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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도경수 ‘조각도시’ – 공개일·줄거리·관전 포인트 총정리 (2025)

평범한 남자의 인생이 하루아침에 조각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지창욱과 도경수의 대립, 그리고 복수의 집요함을 그린 2025년 하반기 기대작입니다. 이 글에서는 〈조각도시〉 공개일부터 줄거리·출연진·관전 포인트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 목차

  1. 작품 개요
  2. 줄거리 요약
  3. 주요 출연진 및 캐릭터
  4. 제작진·원작 정보
  5. 관전 포인트
  6. 마무리 – 2025년 기대작으로 본 ‘조각도시’

1. 작품 개요

  • 장르: 액션,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복수
  • 공개일: 2025년 11월 5일 ~ 12월 3일
  • 몇 부작: 총 12부작 (첫날 4화 공개 후 매주 2화씩)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8세 이상)
  • 제작사: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심플렉스
  • 연출: 박신우, 김창주
  • 극본: 오상호
  • 원작: 영화 〈조작된 도시〉
  • 독점 스트리밍: 디즈니플러스(Disney+) · Hulu

2. 줄거리 요약

평범한 인생을 살던 박태중(지창욱)은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흉악한 범죄의 주범으로 몰려 감옥에 수감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건이 한 남자 안요한(도경수)의 치밀한 설계에 의해 벌어진 것임을 알게 되면서, 그는 자신을 조각낸 세상을 향해 복수를 시작합니다.

‘네가 만든 게임, 내가 끝낸다.’
이 문장처럼, 〈조각도시〉는 조작된 현실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는 남자의 분노와 집념을 그립니다.
태중이 감옥 안에서부터 설계자를 추적하며 복수를 준비해 가는 과정은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액션으로 전개됩니다.

 

📌 지창욱과 도경수, 두 인물을 중심으로 〈조각도시〉 주요 캐릭터들의 면면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3. 주요 출연진 및 캐릭터

  • 지창욱 (박태중 역)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남자. 인생의 바닥에서 복수를 결심하며, 광기 어린 생존 본능을 드러냅니다.
    지창욱은 “태중을 멋있게 보이기보다, 현실 속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려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도경수 (안요한 역)
    타인의 인생을 조작하는 냉혹한 ‘조각가’. 도경수는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악역을 맡으며, “요한이 얼마나 섬뜩하게 보일지를 고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그는 머리 염색과 파마를 반복하며 캐릭터의 불안한 내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조윤수 (노은비 역)
    태중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차가운 겉모습 뒤에 상처와 따뜻함을 품은 인물로, 오토바이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 이광수 (백도경 역)
    권력과 돈을 모두 쥔 인물. 스스로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대본에 침을 뱉을 정도로 싫은 캐릭터”라며 강한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 김종수 (조력자 역)
    태중의 복수를 이끄는 정신적 버팀목으로 등장합니다.

 

4. 제작진·원작 정보

〈조각도시〉는 〈모범택시〉 시리즈의 오상호 작가가 극본을 맡아 사회적 이슈와 인간 심리를 결합한 스토리를 완성했습니다.
연출은 박신우 감독(〈너의 시간 속으로〉)과 김창주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장르물의 밀도 높은 완성도를 보장합니다.

원작 영화 〈조작된 도시〉(2017)는 ‘온라인 조작’이라는 소재를 현실화한 작품으로,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를 현대적 시선에서 재해석했습니다.
디지털 권력, 조작된 여론, 인간의 도덕적 경계 등 사회적 주제를 복수 서사 속에 녹여냈습니다.

이번 작품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의 핵심작으로,
‘〈무빙〉 이후 가장 강력한 하드 액션물’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5. 관전 포인트

  • ① 도경수의 첫 악역 도전
    정의롭고 선한 인물을 주로 연기해 온 도경수가 이번엔 ‘순수한 악’을 연기합니다.
    박신우 감독은 “도경수의 맑은 눈과 천진한 미소가 오히려 순수 악의 이미지에 완벽히 맞았다”라고 전했습니다.
  • ② 원작을 넘어선 지창욱의 연기 변신
    원작인 영화 〈조작된 도시〉출연에 이어 이번 〈조각도시〉에서도 주인공을 맡은 지창욱은,
    “원작 속 인물과는 아예 매칭시키지 않고 연기했다. 그래서 또 다른 캐릭터가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감정선 중심의 연기와 각기 다른 콘셉트의 액션 시퀀스를 통해
    ‘자기 복제’가 아닌 진화된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④ 현실적 복수 서사
    〈모범택시〉처럼 실화 기반의 사회 문제를 은유적으로 다루며,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 ⑤ 연출·음악·비주얼의 시너지
    박신우 감독의 미장센과 스튜디오드래곤 특유의 시각적 연출이 어우러져,
    디즈니+ 오리지널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시각적 연출과 몰입감 보여줄 예정입니다.
  • ③ 감정 연기와 하드 액션의 결합
    감옥 격투, 도심 추격, 바이크 레이싱 등 물리적 액션에 감정 연기를 결합해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합니다.

6. 마무리 – 2025년 기대작으로 본 ‘조각도시’

11월은 그야말로 대형 드라마들의 격전기이지만,
〈조각도시〉는 지창욱과 도경수의 맞대결, 영화급 연출, 사회적 메시지로 장 장르적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는 맛과 신선함의 경계’라는 평가처럼, 전형적인 복수극의 틀 안에서 새로운 변주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첫날 4화 공개 전략은 초반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 유입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즈니+의 올해 마지막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인 만큼,
〈조각도시〉는 연말 스트리밍 시장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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